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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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고려지·금강산도 지켜낼까 (종합)

기사입력 2017.03.09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고려지의 비법을 알아내기 위해 운평사로 향했다.

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14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을 격려하는 이겸(송승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임당은 관아에 유민들의 변제금 납부 기한을 늘려달라고 청했지만, 하루도 연기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실망한 사임당은 저잣거리에 붙은 방을 보았다. 사임당은 "하늘이 우리에게 내려주신 절체절명의 기회야"라고 희망을 가졌다.

그런 가운데 이겸은 닷새 안에 진짜 고려지를 가져오란 명나라 황제 칙사에게 보름을 제안했다. 칙사는 이겸이 책임지겠다는 말에 제안을 받아들였고, 이를 들은 중종(최종환)은 크게 기뻐하며 이겸에게 고려지에 관련한 납품 비리를 철저히 조사하라는 임무를 맡겼다. 이에 민치형(최철호)은 분노했다.

이겸은 사임당에게 꽃을 건네며 "묵포도를 보았소. 내 참으로 행복했소"라면서 사임당의 실력을 극찬했다. 또한 이겸은 명의 종이를 건네며 "꼭 운평사 고려지를 재현하시오. 하여 그 종이 위에 꼭 그대의 그림을 그리시오"라고 격려했다.



사임당은 팔봉과의 대화를 통해 수월관음도에 고려지를 만드는 비법이 숨겨져 있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팔봉과 운평사로 향했다.

한편 현대의 서지윤은 관장(김미경)을 찾아가 "갤러리에 전시된 금강산도는 가짜다"라고 밝혔다. 근거를 대란 말에 서지윤은 금강산도 진본을 보여주었다. 금강산도를 언급한 미발표 고서의 발췌까지 본 주미애는 크게 당황했다.

주미애는 국보 추진 반대 탄원서까지 올라오자 민정학(최종환)에게 "정년도 못 채우고 뜨고 싶어요? 일 잘못되면 모든 책임은 민 교수가 져야하는 거 잊지 말라"고 압박했다. 고미술 위작 조사단인 라드도 움직이는 상황. 이에 민정학은 서지윤 집에 찾아와 서지윤을 협박했다.

서지윤은 이태리에서 가져온 그림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다. 한상현(양세종), 고혜정(박준면)과 확인한 결과 안견의 금강산도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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