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콩: 스컬 아일랜드'(감독 조던 보그트-로버츠)가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콩: 스컬 아일랜드'는 개봉일인 8일 9만3793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9만8811명을 기록했다.
'콩: 스컬 아일랜드'는 과학과 신화가 공존하는 섬 스컬 아일랜드를 배경으로 사상 최대 크기의 괴수 킹콩 탄생을 그린 작품.
톰 히들스턴과 브리 라슨을 비롯해 사무엘 L. 잭슨, 존 굿맨, 토비 켑벨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스타 배우들이 함께 했다.
개봉 전부터 20%가 넘는 높은 예매율로 작품에 대한 관심을 입증해 보인 '콩: 스컬 아일랜드'는 개봉 이틀째인 9일에도 35.3%(오전 6시 30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의 실시간 예매율로 앞으로의 흥행세를 기대케 하고 있다.
'로건'은 6만663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31만2832명을 기록하며 한 계단 내려앉은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개봉 일주일이 훌쩍 지난 현재도 20.4%의 예매율로 저력을 과시하고 있어 꾸준한 관객몰이가 예상된다.
'해빙'은 3월 1일 개봉 이후 8일 만에 100만 관객(2만2935명, 누적 100만6678명)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콩:스컬 아일랜드'와 '로건', '해빙'에 이어 '재심'이 1만1772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30만9824명으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23 아이덴티티'가 1만1314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47만3975명을 기록, 4위와 5위에 각각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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