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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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美 힙합 가수 찬스 더 래퍼, 시카고 공립학교에 백만 달러 쾌척

기사입력 2017.03.08 18:02 / 기사수정 2017.03.08 18:02

강현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미국 힙합 가수 찬스 더 래퍼(Chance The Rapper)가 시카고 공립학교에 백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콤플렉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찬스 더 래퍼가 시카고 공립학교 소속 웨스트콧 초등학교(Westcott Elementary School)를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찬스는 연설에서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천천히 그가 준비한 말을 전달했다. "제가 기부하는 것은 정치적 목적이나 가식이 절대 아니다"며 "오직 아이들을 위한 마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해 기부의 목적을 밝혔다.

최근 각 시카고 공립학교들의 교육 재정 상태가 어려워 지면서 찬스는 본인의 출신 지역 시카고에 기부금을 전달하기로 했다.

웨스트콧 초등학교장 도커리는 "찬스가 전달한 기금으로 학교 방과 후 수업 발전에 투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찬스 더 래퍼는 지난달 열린 '2017 제59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으며 '베스트 랩 앨범상'과 '베스트 랩 퍼포먼스상'을 품에 안으며 미국 내 대세 힙합 가수로 떠오르고 있다.

handang2@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강현경 기자 handang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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