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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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삭 아내가 대리기사?" 임창정, 네티즌에 뭇매맞고 사진 삭제

기사입력 2017.03.07 16:33 / 기사수정 2017.03.07 16:3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뭇매를 맞고 있다. 술에 취해 만삭의 아내에게 운전을 시켰다는 이유에서다.

임창정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신한 아내가 운전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임창정은 이어 '마누라' '대리' 픽업' 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고 "술 내일부터 넌.."이라는 반성어린 멘트도 첨부했다. 늦은 밤 술을 마시고 아내에게 운전을 부탁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뜨거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임신한 아내에게 대리 운전기사 노릇을 시키는거냐" "무책임하다"등의 비난의 댓글이 달린 것. 그러나 또 다른 네티즌들은 "아내가 임신 8개월이면 운전은 할 수 있다" "술마시고 직접 운전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임창정을 두둔하기도 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임창정은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그러나 이를 캡쳐한 사진은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및 SNS 등을 통해 퍼져나간 상태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달 18세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1년 6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아내는 오는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임창정 인스타그램 캡처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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