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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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김지석X김정태 갈라놓는다 "역린"(종합)

기사입력 2017.03.06 23: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이 김지석과 김정태를 갈라놓으려고 했다.

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11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충원군(김정태)을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임금 융(김지석)의 손으로 충원군을 직접 치게 만들고자 했다. 아모개(김상중)가 조참봉 부부를 어떻게 잡았는지 얘기를 듣고 계획을 세운 것이었다.

홍길동은 일단 엄자치(김병옥)의 재물을 빌려 기방 활빈정을 열었다. 홍길동과 손잡은 허태학(김준배)이 충원군을 활빈정으로 데려왔다. 홍길동은 속내를 감춘 채 충원군을 위한 큰 잔치를 벌였다. 

홍길동은 충원군이 왕실 재산인 내수사의 재물을 막 빼 쓴다는 사실을 알고 소문을 내기 시작했다. 홍길동의 의도대로 충원군에 대한 소문이 융의 귀에까지 들어갔다. 하지만 융이 충원군을 내치지는 않았다.

아모개(김상중)는 홍길동이 실망한 기색을 보이자 "결정적인 것이 있어야 한다. 나랏님이 노여워할 만한 거"라고 조언을 했다. 홍길동은 혼자 고심하다가 "역린"이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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