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이상민이 슈퍼카 당첨 소식에 기뻐했다.
5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김일중이 이상민을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의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상민은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을 모른 채 슈퍼카 당첨 소식을 문자로 받았다. 이상민은 침착한 태도로 문자를 발신한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이상민은 "어이가 없다. 당첨됐어도 나 타기 싫다. 괜히 타고 다니다가 사고나면 어떻게 물어내냐"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말과 달리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현수막이 눈에 확 띄더라. 렌트비가 최소 1000만원이다. 장기 렌트 해야 한 달에 1000만원이다. 왜 남의 심장을 건드리냐. 가만히 살고 있는데"라며 구시렁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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