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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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 장혁-이하나, 골든타임팀 해체 위기 놓였다 (종합)

기사입력 2017.03.04 23:1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 골든타임팀이 해체 위기에 놓였다.

4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놓치지 말아야 할 소리-보이스' 13회에서는 강권주(이하나 분)가 무진혁(장혁)의 아내 허지혜(오연아)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권주는 무진혁에게 아내 허지혜가 사라진 노숙자 공철환에게 유난히 집착해 왔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무진혁은 강권주가 아내 허지혜가 지피개발의 브로커였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자 말도 안된다며 그녀의 말을 부정했고, 걸려온 남상태의 전화를 받고 나가버렸다.

무진혁이 남상태와 전화 통화를 했다는 것을 알게된 강권주는 그가 개인적으로 남상태를 만나러 가려 한다는 것을 알고서는 그를 따라 나섰다. 강권주는 남상태와 무진혁이 만남을 약속한 펜션이 그와 아내 허지혜와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는 것을 알고서는 더더욱 허지혜의 정체를 의구심을 가졌다. 

같은 시각, 무진혁을 펜션으로 불러낸 남상태는 모태구에게 살해 당하고 말았다. 그리고 그는 남상태가 죽은 장소에 허지혜의 목소리 녹음 파일이 담긴 녹음기를 남겨 두었다. 뒤늦게 남상태의 시신을 발견한 무진혁은 무책임하게 죽어버린 남상태의 시신 앞에서 분노했다. 

반면, 남상태가 죽었다는 뉴스 보도를 보게 된 모기범(이도경)은 아들 모태구를 의심해 그의 집을 찾아갔지만 모태구는 집에 없었다. 다만 그의 집에는 눈알이 없는 봉인된 시신 하나가 있을 뿐이었다. 시신을 발견한 모기범은 그제서야 아들 모태구가 연쇄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눈치챘고, 그는 아들 모태구를 보호하기 위해 성운지방경찰청장 배병곤을 불러내 남상태를 코너로 몰아간 골든 타임팀을 없애라고 암묵적으로 지시했다.

이후 강권주는 골든타임팀 해체 공문을 받고 경찰청장의 방을 찾았다가 모태구와 마주쳤다. 모태구는 강권주와 무진혁에게 인사를 건넸고, 그의 목소리를 들은 강권주는 모태구의 정체를 단번에 눈치챘다.

한편, 이날 공개된 다음 예고편에서는 본격적으로 무진혁과 강권주가 모태구를 압박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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