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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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중심' 태연·장윤정 컴백vs 트와이스 HOT3…女風 강세(종합)

기사입력 2017.03.04 16:49 / 기사수정 2017.03.04 16:53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요계에 여풍이 불었다.

4일 방송된 MBC '쇼!음악중심'에서는 여러 여 가수들의 컴백 무대가 이어졌다.

우선 소녀시대 태연이 첫 솔로 정규 앨범 무대를 선보였으며 장윤정 역시 7년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구구단, 러블리즈 등도 컴백했다.

이날 '음악중심'의 HOT3 역시 트와이스, 우주소녀, 태연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꾸준히 대중과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태연의 경우 컴백과 동시에 핫3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날 태연은 첫 정규 앨범 'My Voice'(마이 보이스) 타이틀곡 'Fine'(파인)을 열창했다.  태연은 부드러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뽐내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의 위엄을 입증했다. 감성적인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태연의 세련된 비주얼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구단은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 타이틀곡 '나 같은 애'를 열창했다. 이들은 칼군무를 완벽히 소화한 것은 물론, 물오른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컴백을 앞두고 '폭풍감량'을 했다는 강미나의 모습이 특히 감탄을 자아냈다.

러블리즈는 두 번째 정규앨범 '알 유 레디?(R U Ready?)'의 타이틀곡 'WoW!(와우!)'를 열창했다. 안타깝게도 이날 발목 부상을 당한 정예인은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대신 남은 7명의 멤버들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뽐냈다.

'벚꽃길'로 컴백한 장윤정은 7년만의 가수로서의 방송 활동에 돌입해 눈길을 끌었다. 약 2년만에 신곡을 냈지만 녹슬지 않은 가창력과 원조 '트로트 요정'다운 포스를 발산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태연, 러블리즈, 구구단, 트와이스, NCT DREAM, 백퍼센트, 우주소녀, 장윤정, 빅톤, 홍진영, 크로스진, 멜로디데이, SF9, BP 라니아, 드림캐쳐, The Ray, 가비엔제이, VAV 등이 출연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 = MBC '쇼! 음악중심'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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