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슬2' 한채영, 크림파스타 도전 '주방계의 큰 손 등극'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언니들의 슬램덩크2' 한채영이 주방계의 큰 손으로 등극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합숙소에 모인 멤버들을 위해 야식을 준비하는 한채영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채영은 숙소에 모인 멤버들을 위해 직접 배워온 파스타를 만들겠다고 얘기했다.

멤버들은 걱정되는 마음에 주방에 머무르며 하나둘씩 잔소리를 늘어놓기 시작했다. 한채영은 7인분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감에 소스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고, 소금을 잔뜩 넣는 등 실수를 연발하면서 우여곡절 끝에 요리를 완성했다.

떨리는 마음으로 멤버들에게 요리를 내보인 한채영은 "정말 맛있다"는 멤버들의 이야기에 환한 웃음을 보였다. 강예원은 "평소에 토마토 파스타를 좋아하는데 이것은 맛있다"라고 했고, 소미는 "분명 파스타를 먹고 있는데 밥을 비벼먹고 싶은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공민지도 덩실덩실 어깨춤을 추며 맛을 표현했고, 홍진경은 접시째 파스타를 흡입하며 "맛있다"고 칭찬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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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