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불어라 미풍아'가 26%대의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마지막회는 26.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2.7%)보다 3.6%P 상승한 수치다. 종전 자체 최고 시청률(22.6%)보다는 0.3%P 낮다.
이날 '불어라 미풍아'에서 미풍(임지연 분)과 장고(손호준)는 재결합을 바랐지만 영애(이일화)와 덕천(변희봉)의 반대에 부딪혔다. 다행히 대훈(한갑수)이 미풍의 든든한 지원자가 된 덕에 두 사람은 새 출발했다.
신애(임수향)와 청자(이휘향)는 감방 동기가 됐다. 티격태격하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옥중 워맨스를 형성했다. 희동(한주완)은 유진(이한서)과 외국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지냈고, 금실(금보라)은 절에 들어갔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SBS 'K팝스타 더 라스트 찬스'는 10.8%, KBS '개그콘서트'는 8.3%로 집계됐다. 주말드라마 1위인 KBS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35.8%를 나타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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