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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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집 나간 유선, 아들 잃어버렸다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17.02.25 23:06 / 기사수정 2017.04.01 22:0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유선이 이승우를 잃어버렸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8회·49회에서는 신재순(유선 분)이 집 나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재순은 전똘이(이승우)를 데리고 자취를 감췄다. 조금식(최대철)은 미국 발령이 취소됐고, 회사에서 인정받아 직급이 올라갔다. 조금식은 옥탑방에 이사가기 전 살았던 집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 조초롱(박서연)은 "아줌마 결혼식 못했나봐. 경찰서 앞에서 아줌마 봤어 웨딩드레스 다 찢어지고 막 울면서 혼자 가는 거 봤어. 아줌마한테 찾아가봐. 아줌마도 아빠 찾을지 모르잖아"라며 사정했다.

조금식은 애써 그리움을 참았다. 그러나 조금식은 신재순을 찾는 전단지를 보고 충격에 빠졌고, 인내심(고두심)과 신중년(장용)의 집으로 향했다. 조금식은 전후사정을 알게 됐고, 신재순을 찾기 위해 흥신소를 찾아가기도 했다.

조금식은 "제가 꼭 찾겠습니다.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으니 찾을 수 있을 겁니다"라며 위로했고, 인내심은 "말이라도 고맙네. 내가 미안하네. 사람 사는 게 돈이 전부가 아닌데. 이제 와 생각하니 자네하고 됐으면 이렇게 안 됐을 걸. 그렇게 후회될 수가 없어. 재순이가 그렇게 자네를 좋아했는데 좀 편하게 살게 하려고 그쪽으로 밀어붙인 게 일이 이렇게 벌어졌네"라며 사과했다.

특히 신재순은 힘들게 일을 하며 생활비를 마련했다. 그러나 신재순은 전똘이를 잃어버려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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