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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 엑소·방탄소년단, 2016년 3·4분기 음반 1위

기사입력 2017.02.22 21:45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2016년 3, 4분기 오프라인 음반 부문 왕좌를 차지했다.

'제6회 가온차트 K팝 어워드'가 22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진행은 슈퍼주니어 이특과 마마무 솔라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날 엑소는 3분기 오프라인 음반 부문 3분기 1위를 차지했다. 수호는 "엑소가 개인적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는 걸 느낀다. 그럴 때마다 멤버들이 보고 싶다"며 "'위아 원(We are one)'이라는 구호처럼 엑소가 항상 함께했으면 좋겠다"가 소감을 전했다.

찬열은 "과분한 사랑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2017년도 기대해달라.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함께하자"고 말했다.

카이는 "말 안해도 알겠지만 팬클럽 엑소 엘이 만들어 준 것이다. 사랑한다"는 마음을 전했다. 첸은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무려 70만 판매량으로 4분기 음반 부문 1위의 영광을 얻었다. 랩몬스터는 "정말 받고 싶었던 상이었는데 소중한 상 받을 수 있어서 팬클럽 아미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5년차에 접어들었는데 사랑 받는 걸 당연하게 느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며 "누군가가 우리 음악을 들어주는 것은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민은 "큰 자리에 오면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며 "우리를 도와주는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었다. 팬클럽 아미에게도 항상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뷔는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과 방시혁 PD님을 비롯해 소속사 식구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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