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법원으로 향하는 무거운 발걸음'[포토]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메이저리거 강정호(30·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재판이 22일 오후 서울 중앙지방법원 형사4단독 주관으로 열렸다.

강정호가 법원에 들어서고 있다.

강정호는 지난해 12월2일 면허정지 수치인 혈중 알코올 농도 0.084%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삼성역 네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후 운전자 바꿔치기 사실도 드러났다.

애초 검찰은 강정호를 벌금 1500만원에 약식 기소했다. 약식 기소된 피의자의 경우 공판절차 없이 벌금 등을 선고하게 되지만 법원이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여 강정호를 정식 재판으로 회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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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