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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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윤균상, 김상중 세력모아 '복수 준비'(종합)

기사입력 2017.02.21 23: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윤균상이 김상중의 세력을 모아 복수를 준비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8회에서는 홍길동(윤균상 분)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길동은 잃어버린 어리니(정수인)를 찾아 나섰다가 공화(이하늬)와는 헤어지게 됐다. 홍길동을 기다리던 공화는 자신의 야망을 실현시켜줄 임금을 찾아 장악원으로 들어간 상황. 가령(채수빈)만 홍길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홍길동은 엄자치(김병옥)를 만나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 아모개(김상중)와 재회를 했다. 엄자치가 과거 아모개 일가를 배신한 일을 자책하며 아모개의 목숨만은 구한 것이었다.

홍길동은 일단 엄자치에게 아모개를 맡겨두고 아모개의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나섰다. 홍길동은 뿔뿔이 흩어졌던 소부리(박준규), 끗쇠(이호철), 일청(허정도), 세걸(김도윤), 용개(이준혁) 등을 다 불러 모았다.

홍길동은 형님들에게 익화리로 돌아가 우리를 이렇게 만든 충원군(김정태)의 죗값을 치르게 하자고 도움을 청했다. 홍길동은 "저 아버지가 건달로 사는 게 싫었다. 하지만 충원군 칠 수 있다면 나도 건달로 살 거다. 건달보다 더한 것도 될 수 있다. 난 이제 무서운 것도 두려운 것도 없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홍길동의 진심을 형님들을 움직였다. 홍길동은 일단 허태학(김준배)을 잡아 충원군에게 덫을 놓을 계획이라고 알렸다. 아모개는 홍길동의 계획에 대해 듣고는 "미친 놈"이라고 말하면서도 내심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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