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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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3' 백종원 "양세형 실력은 모호…남상미 제일 못한다"

기사입력 2017.02.21 15:34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백종원이 새로운 제자들에 대해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2층 홀에서 tvN '집밥 백선생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백종원, 양세형, 이규한, 윤두준, 박희연PD가 참석했다. 남상미는 드라마 촬영 때문에 불참했다. 

백종원은 "처음 음식해본 결과로 놓고 보면 다 못한다. 양세형은 아직 헷갈린다. 나머지는 정말 못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양세형은 판단이 애매모호하다. 어떤 것은 정말 자기 말마따나 어머니 수준 정도의 질문을 하지만 말도 안되는 것을 한다"며 "다음번 녹화를 해봐야 할 거 같다. 나머지 셋은 못한다. 남상미가 제일 못한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이어 "캐릭터는 잘 모르겠지만 시즌2 제자들하고는 색깔이 다른 것 같다. 시즌2 제자들은 친해지면서 선생 제자라는 느낌보다는 친한 선후배, 가족같은 분위기였다. 이번에는 굉장히 전투적"이라고 밝혔다.

또 "도전한다기보다는 제가 만든 음식, 제가 가르쳐주는 요리에 도전의식이 강하고 전투적으로 한다. 음식을 만드는 양이 적지 않다. 보통 음식이 남는다. 이번에는 안남는다. 제작진이 음식에 요리를 낸다"며 "제자들이 너무 좋다. 음식에 대한 욕심이 많고 전투력이 강하다. 이번 시즌3는 테스트하거나 만드는 음식 양이 늘 것 같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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