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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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딘딘 "광고로 얻은 수입, 부모님 다 드린다"

기사입력 2017.02.21 11:23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딘딘이 수입을 부모님에게 다 드린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딘딘과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딘딘에 "광고 찍어서 아버님한테 줬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딘딘은 "광고로 얻은 수입을 아버지께 다 드렸다. 어머니도 가끔 챙긴다"고 밝혔다. 이어 "나 같은 아들 낳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효자다"고 자기 자신을 칭찬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예전에 나도 아버지께 돈을 드린 적이 있는데 그때 '너를 쌍둥이로 낳을걸'이라고 울면서 말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딘딘은 "매형이 S기업 연구원인데 휴대폰에 내 본명이 아닌 '딘딘'으로 저장해놨다"고 뿌듯해했다. 이에 이지혜는 "내 동생은 H기업에 입사해서 연수를 받고 있다"고 맞불을 놨다. 박명수는 "내 동생 흑채 팔고 있는데 잘 안팔리니 다들 조용히 하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KBS 쿨FM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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