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원호 PD가 가을, 새로운 작품으로 돌아온다.
20일 tvN 관계자에 따르면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등 '응답'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가 새 작품 준비에 착수했다.
신원호 PD가 지난해 10월 tvN 10주년 페스티벌에서 직접 밝힌 것처럼, 신작은 '응답' 후속 시리즈가 아닌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그려진다. 바로 '감옥'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관계자는 "현재 배우 오디션 진행을 시작했다"며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응답' 작가였던 정보훈 작가의 입봉작이다"고 밝혔다.
'응답' 시리즈 세 편으로 tvN을 '드라마 왕국' 반열에 올려놓은 신원호 PD의 새로운 도전에 이목이 쏠린다. 동시에, 신원호 PD의 작품이 에이핑크 정은지, 배우 서인국, 정우, 걸스데이 혜리, 박보검, 류준열 등 신인 연기자의 등용문 역할을 한 만큼 새 작품의 캐스팅 역시 초미의 관심사다.
한편, '응답' 새 시리즈는 정해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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