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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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월계수' 이동건♥조윤희, 해피엔딩 직진하시죠

기사입력 2017.02.19 06:53 / 기사수정 2017.02.19 01: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가 해피엔딩을 이룰까.

18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1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이 홍기표(지승현)와 인연을 정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실은 이동진을 위해 준비한 도시락을 들고 회사로 향했다. 민효주(구재이)는 회사 로비에서 나연실을 발견했고, "직원들한테 사장 사모님 소리 듣고 싶었나보네. 회사는 그쪽 놀이터가 아니라고요. 일하는 사람한테 방해되니까 멋대로 들락거리면서 소꿉장난 하지 말고 그만 돌아가요"라며 시비를 걸었다.

나연실은 "동진 씨랑 이제 아무 관계도 아닌 당신한테 그런 말 들을 이유 없어요. 동진 씨는 당신한테 아무 관심 없으니까 내 남자한테 관심 끄라고"라며 독설했고, 이때 저녁식사를 하러 가던 이동진은 나연실을 향해 "여보"라며 달려갔다.

이동진은 회사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역시 와이프 밖에 없네. 저희 집사람이 도시락을 싸왔네요"라며 나연실을 칭찬했다. 민효주는 이동진과 나연실이 돌아선 뒤 홀로 눈물 흘렸다.

또 이동진은 홍기표와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로 나연실을 데려갔다. 나연실은 홍기표와 단둘이 만났고, 홍기표는 "내가 너 마지막으로 보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거 알면서도 이동진한테 부탁했어. 이거 돌려줘야 할 거 같아서"라며 나연실의 일기장을 되돌려줬다.

특히 홍기표는 이동진에게 "연실이 만나게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도 그렇게 연실이만 위해서 살아"라며 두 사람의 행복을 빌었다.

앞으로 이동진과 나연실이 무사히 해피엔딩을 이루게 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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