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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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순이' 서유정, 서강석 재벌2세 정체 모른 채 '걱정'

기사입력 2017.02.18 22:4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서강석이 서유정에게 재벌2세 정체를 숨겼다.

1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7회에서는 금수조(서강석 분)가 반지아(서유정)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수조는 쌍둥이의 분유와 기저귀를 사서 반지아의 집으로 향했다. 금수조는 "라면 끓일 거면 내거도 부탁해요"라며 말했고, 반지아는 "하나 밖에 없다"라며 당황했다. 금수조는 곧장 뛰어가 라면 한 박스를 사왔다.

또 금수조는 "라면은 나보다 못 끓이네"라며 놀렸고, 반지아는 "가만 보니 총각 못 쓰겠다. 없는 주제에 함부로 쓰면 쫄딱 망해"라며 조언했다.

특히 반지아는 회사로부터 합격 통보를 받았고, "나 다음주부터 디자인실 근무해. 나 네 돈 갚을 수 있을 거 같아. 일단 계약직이지만 이게 어디야"라며 기뻐했다.

특히 금수조는 반지아에게 자신의 정체를 숨겨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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