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비욘세와 아델이 2017 그래미어워드에서 격돌한다.
'제59회 그래미어워드'는 한국시간으로 13일 오전 10시(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다. 총 32개 분야 8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가린다.
올해 그래미어워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비욘세와 아델, 두 팝 디바의 격돌. 비욘세는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부문 노미네이트의 영광을 얻었고 아델은 5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두 사람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4개 분야에서 대결을 펼친다.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 부문 후보에 비욘세의 '포메이션'(Formation)과 아델의 '헬로'(Hello)가 올랐으며, '올해의 앨범' 부문에서도 비욘세의 '레모네이드'(Lemonade)와 아델의 '25'가 경쟁한다.
또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 부문에서 비욘세와 아델은 저스틴 비버, 켈리 클락슨, 아리아나 그란데 등과 경쟁한다.
비욘세는 그래미 어워드에 총 62차례 노미네이트 돼 20개의 트로피를 안았다. 아델은 13차례 후보에 올라 10개의 트로피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제59회 그래미어워드'는 13일 오전 9시 55분 Mnet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