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유진, 기태영 깜짝 이벤트에 '감동 눈물'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유진이 기태영의 이벤트에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의 이벤트 대작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태영은 유진의 S.E.S.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수제머핀을 만들어 공연장을 찾았다.

기태영은 로희를 데리고 스태프들에게 머핀을 선물한 뒤 매니저를 통해 유진에게 태블릿 PC를 전달했다. 매니저는 팬이 보낸 선물이라고 얘기했다. 유진은 의아해 하며 태블릿 PC에 담긴 영상을 봤다.

영상에는 유진의 콘서트를 응원하는 지인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1박 2일'팀부터 시작해 소유진, 소이, 박한별, 심형탁, 고두심 등이 유진의 콘서트를 축하했다.

유진은 드라마에서 모녀지간으로 호흡을 맞춘 고두심의 등장에 눈물을 보이며 그제야 팬의 정체가 기태영임을 알아 챘다. 기태영은 뒤늦게 꽃다발을 들고 나타났다. 유진은 기태영의 서프라이즈 이벤트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