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아이비가 '불후의 명곡' 엄정화 편에서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예고했다.
아이비는 지난 2013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엄정화 편에 첫 출연해 고혹적인 목소리로 절제된 섹시함의 진수를 보여준 ‘초대’로 우승을 차지했던 바 있다.
그런 그가 4년 만에 다시 펼쳐진 ‘엄정화 특집’으로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컴백하며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비는 뮤지컬 '아이다'에서 함께 열연 중인 뮤지컬 배우 민우혁을 비롯한 동료 배우들과 함께 시원한 가창력과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엄정화의 ‘눈동자’를 새롭게 재탄생 시켰다고.
아이비와 민우혁의 무대를 본 전설 엄정화는 “아주 새롭고 강렬하고 멋졌다. 뮤지컬을 보는 느낌이었다”고 극찬했으며 다른 출연자들 역시 “압도되는 느낌이다, 카리스마가 대단하다” 등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오는 11일 오후 6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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