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고등래퍼'·'언슬2' 동시간대 방송, 두 프로 모두 응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래퍼 제시가 '고등래퍼'와 '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동 시간대 첫 선을 보이는 것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1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Mnet '고등래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준하, 기리보이, 서출구,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스윙스, 양동근, 제시, 고익조CP, 황성호PD가 참석했다. 

제시는 '고등래퍼' 홍일점 멘토로 합류, 돌직구 심사평을 날릴 예정이다.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에서도 활약한 바 있는 그는 '고등래퍼'와 '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맞붙는 얄궂은 운명에 처했다. 

제시는 "'고등래퍼'와 '언니들의 슬램덩크2'가 동시간에 하는데 김숙과 홍진경이 잘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 걱정하지 않는다"며 "응원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잘 될테니 둘 다 잘됐으면 좋겠다. 다 잘됐으면 좋겠다"고 미소를 띄웠다.

이어 "김숙과 홍진경이 많이 따뜻하다. 많이 보고 싶다. 나 없이도 잘 될 거 같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고등래퍼'는 10일 오후 11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박지영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