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인턴기자] 유희관(두산)과 김세현(넥센)을 포함한 8명의 투수들이 WBC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9일(한국시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조직위원회는 28인의 확정 명단과 더불어 투수 예비 엔트리 8명을 공개했다. 투수 예비 엔트리는 이번에 신설된 제도로, 28명의 최종엔트리 외 최대 10명의 투수 예비 엔트리를 꾸릴 수 있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때 그 중 2명을 교체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소속 투수들의 출전을 원활하게 하려는 방안이다.
이번 투수 예비 명단에는 28인 합류가 불발됐던 유희관, 김세현을 비롯해 정우람(한화), 신재영(넥센), 임창민, 최금강(이상 NC), 윤희상(SK), 손승락(롯데)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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