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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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미씽나인' 최태준, 정경호 살인자로 지목했다

기사입력 2017.02.09 07:00 / 기사수정 2017.02.08 23:1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미씽나인' 최태준이 자신이 저지른 살인죄를 정경호에게 뒤집어씌웠다.

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7회에서는 최태호(최태준 분)가 서준오(정경호)에게 살은 누명을 씌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라봉희는 생존자가 나타났다는 말에 서준오가 돌아오길 기대했다. 그러나 최태호가 귀국했고, 라봉희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조희경(송옥숙)은 최태호와 포옹했고, "네가 윤소희 죽였다면서"라며 선전포고했다.

이후 최태호는 장도팔(김법래)에게 "라봉희 하나 처리 못해서 한국 들어오게 만들고. 걔가 기억상실 걸린 거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어요. 아까 특조위 사람이 그러더라고요. 윤소희 내가 죽인 거 같다고"라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장도팔은 "그걸 그 여자가 어떻게 알아. 라봉희 그 계집애 기억 돌아온 거 아니야?"라며 의심했고, 최태호는 "그 섬에 있던 사람들 한 명도 살아 있으면 안돼. 라봉희 걔도 마찬가지고"라며 독설했다.

또 조희경은 라봉희와 최태호의 증언 가운데 누굴 믿는 게 유리할지 고민에 빠졌다. 결국 조희경은 최태호를 택했고, 라봉희가 아닌 최태호를 기자회견장에 세웠다. 최태호는 "그 살인자는 바로 서준오입니다"라며 누명을 씌웠다.

앞으로 라봉희가 최태준의 악행을 폭로하고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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