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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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JYJ 김준수·빅뱅 탑, 오늘(9일) 현역 입대…나란히 의경 복무

기사입력 2017.02.09 06:52 / 기사수정 2017.02.08 17:4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JYJ 김준수와 빅뱅 탑이 현역 입대한다.

김준수와 탑은 9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두 사람은 훈련소에서 4주 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의경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기초 군사 훈련 이후 김준수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으로 옮겨 경기남부청 홍보단으로, 탑은 서울지방경찰청 특기병 악대 요원으로 군 복무를 이어간다.

두 사람 모두 글로벌적인 한류 스타의 입지를 다지고 있기에 현장에는 수 많은 취재진과 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준수와 탑은 각 소속사를 통해 별도의 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준수의 팀 동료인 김재중은 지난해 12월 30일 전역했으며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앞서 김준수는 뮤지컬 '데스노트' 공연과 네이버 V라이브에서 팬들에게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메시지를 남긴 바 있다. 

빅뱅에서 최초로 군에 입대하는 탑은 지난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자라면 당연히 가야하는 군대이기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탑과 빅뱅 멤버들은 완전체 공백을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김준수는 현재 JYJ로 활동하며 뮤지컬, 솔로 앨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류 스타다. 2006년 빅뱅으로 데뷔한 탑은 그룹으로서 글로벌적인 인기를 구사하는 것은 물론, 연기로도 대중에 눈도장을 찍은 만능 엔터테이너다. 두 합류 스타의 입대 소식에 국내외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준수와 탑의 전역일은 오는 2018년 11월 8일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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