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박형식이 박서준과 고아라의 키스를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16회에서는 선우(박서준 분)와 아로(고아라)가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는 아로를 안고 "미안하다. 널 외면해서"라며 남부여의 일을 언급했지만, 아로는 "날 지켜주려고 그런 거 알아"라며 선우의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
이에 선우는 "너한테 달려가고 싶은 걸 참느라 죽는 줄 알았다"라며 "이럴 때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사랑해. 사랑한다"라면서 아로에게 입을 맞췄다.
이를 삼맥종(박형식)이 지켜보고 있었다. 삼맥종은 선우가 남부여에서 왕이라고 선언하던 모습과 아로에게 키스하는 모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고, 감정을 주체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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