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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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슈퍼볼 확장판 예고·포스터…강력 팀워크

기사입력 2017.02.07 07:17 / 기사수정 2017.02.07 07: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감독 제임스 건)가 미국 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에 맞춰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 담기지 않았던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된 스페셜 영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은하계 슈퍼 히어로들의 뜨거운 귀환을 알리며 전세계 팬들의 주목 받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프로풋볼(NFL)의 결승전인 제51회 슈퍼볼에서 공개된 슈퍼볼 스페셜 '누구냐 넌' 영상을 CGV페이스북에서 최초 공개했다.

슈퍼볼은 전세계적으로 10억 명이 넘는 시청자에게 생중계되는 경기로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이 그 해 최고의 블록버스터와 기대작을 앞다퉈 소개하는 무대인 만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대한 전 세계적인 기대와 관심을 입증해 보인 것이다.

지난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개성 넘치는 은하계 히어로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베일을 벗을 때마다 관객들의 기대와 찬사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를 비롯, 촉각으로 마음을 읽는 능력을 지닌 새로운 멤버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기대를 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이번 슈퍼볼 확장판 영상 '누구냐 넌'은 마블 최초의 여성 빌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아이샤(엘리자베스 데비키)의 모습으로 포문을 연다.

여기에 전 편에서 히어로들과 대적하는 악당으로 활약했던 네뷸라(카렌 길런)와 욘두(마이클 루커)가 은하계를 수호하는 가디언즈 팀에 합류한 후 펼쳐질 새로운 사건과 더욱 강력해진 영웅들의 활약상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킨다.

전세계 관객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와 그의 말을 해석할 수 있는 로켓, 전 편에서 약간 모자란 모습으로 악당인지 아닌지 관객들을 헷갈리게 했던 욘두가 함께 보여줄 새로운 유머 앙상블이 또 다른 관전 포인트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큰 웃음을 주는 드랙스가 이번에도 어김없이 존재감을 발휘하며 시종일관 어디에서 터질지 모르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특유의 유머 코드를 드러냈다.


이와 더불어 함께 공개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슈퍼볼 특별 포스터는  '가디언즈' 의 개별 멤버들의 이름만으로도 각 캐릭터의 특징과 개성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어 시선을 끈다.

각기 다른 글씨체와 톡톡 튀는 다채로운 색상, 캐릭터 고유의 액션까지 느껴지는 비주얼은 이전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의 스타일리시한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 포스터 하단에 위치한 베이비 그루트의 분노하는 모습은 한 눈에 시선을 사로잡으며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기에 충분하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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