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가 사임당역 이영애의 본격등장을 앞두고 1~4회분 스페셜방송을 전격 편성했다.
지난달 26일 첫방송된 '사임당, 빛의 일기'는 방송전부터 높아진 관심답게 연송방송된 1,2회 모두 16%를 훌쩍 넘기는 기염을 토했다. 그리고 성인 사임당인 이영애가 2월 8일 5회 방송분부터 본격 등장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월 8일 수요일 낮 12시 50분부터 2시까지 1~4회 내용을 압축한 '사임당, 빛의 일기 스페셜'이 방송될 예정이어서 다시금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방송분에서는 한국미술사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학회를 갔다가 사임당(이영애)의 모습이 담긴 미인도와 사임당일기를 발견하게 되는 모습, 그리고 지도교수 민정학(최종환 분)때문에 누명을 쓰게되면서 강사자격이 박탈당하는 내용이 담긴다.
더불어 조선시대 어린 사임당(박혜수)과 이겸(양세종)의 풋풋한 인연도 그려진다. 특히 이 와중에 중종(최종환)의 시 한수로 벌어진 운평사사건에 이은 사임당과 어린 이원수(노형욱)의 결혼, 사임당의 아버지 신명화(최일화)가 세상을 뜬 내용 등도 스피디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사임당' 홈페이지에서는 오는 13일까지 1~4회까지 다시보기 무료서비스를 진행하고, SBS 공식SNS(SBSNOW)에서는 방송분에 대한 요약 내용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공개한다.
'사임당, 빛의 일기'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의 1~4회 스페셜 방송과 홈페이지내 다시보기 무료서비스는 시청자분들의 드라마이해를 돕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며 "그리고 5회부터는 성인 사임당과 성인 이겸, 그리고 휘음당 최씨와 중종, 민치형, 이원수, 이몽룡 등 더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더욱 촘촘한 스토리를 풀어가게 될 테니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오는 8일 오후 10시 5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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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