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 안재현X규현, 10년지기 뺨치는 찰떡궁합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신서유기' 안재현-규현이 10년 지기 뺨치는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에서는 취향별로 팀을 나누어 여행을 떠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여행 중 연인과 듣고 싶은 노래대로 팀을 나눈 여섯 명. 안재현-규현은 김동률으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를 은지원-이수근은 쿨의 '아로하'를 강호동-송민호는 콜드플레이의 '비바 라 비다'를 선택해 한 팀이 됐다.

여행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커플들 간 이구동성 퀴즈가 진행됐다. 안재현과 규현은 '맑은 날vs비오는 날', '짜장 vs 짬뽕', '겨울 vs 여름' 등 중 하나를 선택하는 퀴즈에서 모두 같은 것을 골라 찰떡호흡을 뽐냈다.

반면 강호동-송민호는 하나도 같은 것을 고르지 않았으며, 이수근-은지원은 10년의 연륜을 살려 꼼수를 부려 이구동성 퀴즈를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수근-은지원은 '강호동vs유재석' 중 한 명을 고르는 퀴즈에서 일말의 망설임 없이 강호동을 골라 강호동을 감동케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