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슈퍼맨' 기태영, 본업이 의심스러운 '육아능력자'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기태영이 육아능력자의 면모로 본업을 의심스럽게 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기태영이 샘 해밍턴에게 육아 조언을 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기태영은 로희를 데리고 샘 해밍턴의 집을 방문해 집안 곳곳을 살펴보며 안전 점검에 나섰다. 기태영은 샘 해밍턴에게 콘센트 커버, 화장실 바닥 미끄럼방지 패드 등에 대해 설명해주며 안전을 강조했다.

기태영은 윌리엄의 장남감 상자도 점검해 봤다. 자석이 있는 장난감을 발견한 기태영은 아기들은 입으로 뭔가를 탐구하려는 성향이 있어 자칫 자석이 기도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사실을 말했다.

기태영은 만약 윌리엄이 장난감을 삼켰을 경우를 대비해 로희를 데리고 영유아 하임리히법 시범을 보였다. 윌리엄은 기태영이 하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평소 '육아 기선생'으로 불려온 기태영은 그 명성에 걸맞은 해박한 육아 지식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