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이진욱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3일 이진욱의 소속사 씨앤코 이앤에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이진욱 씨가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은 이광국 감독의 세 번째 장편연출작으로, 여자친구 유정에게 버림받은 남자 경유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다시 유정을 만나면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배우 고현정의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진욱은 고현정의 옛 연인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진욱의 스크린 컴백은 지난 해 4월 개봉한 '시간이탈자' 이후 1년 여 만이다. 이진욱은 같은 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후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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