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미씽나인’ 이선빈이 걸크러시 매력을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5회에서 하나뿐인 구명 보트의 등장으로 본색을 드러낸 태호(최태준 분)에게 실망한 지아(이선빈)가 “여기서 끝내자. 더는 못 사귀겠다 재수 없어서”라며 지아다운 멘트와 함께 이별을 고해 태호를 당황하게 했다.
또한 지아는 또 다른 무인도로 표류하게 된 봉희(백진희)와 소희(류원)를 구하러 가기 위해 보트를 빌려달라는 모두의 부탁마저 거절하는 태호를 향해 거침없이 주먹을 날렸다.
방송 말미에는 태호 몰래 구멍 난 보트를 수리해 봉희와 소희를 구하러 가려던 계획이 들통난 후 기준(오정세)과 함께 손과 발이 묶여 있는 지아의 모습이 공개 돼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긴장감과 궁금증을 더했다.
‘미씽나인’ 방송 이후 안정적이고 개성 있는 연기로 솔직하고 당찬 톱스타 하지아로의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선빈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할 말은 하는 사이다 캐릭터 하지아를 통해 등장하는 장면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미씽나인’은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