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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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 작가 "안재현도 보통 남편, 구혜선 고생 했겠더라"

기사입력 2017.02.01 11:17 / 기사수정 2017.02.01 11:18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신혼일기' 김대주 작가가 실제로 본 안재현-구혜선 부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신혼일기' 기자간담회에서 김대주 작가는 "솔직히 촬영을 하기 전에 제작진도 걱정이 많았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모았다.

김대주 작가는 "구혜선은 너무 솔직해서 당황할 정도로 자신의 본모습 그대로를 보여줘서 고마웠다"라며 "안재현은 안도를 한 건, 안재현은 로맨티스트지만 그도 역시 남편이었다. 세상 달콤하고 다 해줄 거 같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냥 보통 사람과 같은 남편이었다. 구혜선이 고생을 했겠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안재현이 '신서유기'에서는 애처가 같지만 눈치도 없고, 해서는 안될 말도 하는 보통의 남편이다. 그러나 공감이 많이 돼서 제작진도 공감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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