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SBS '주먹쥐고 뱃고동'이 SBS 파일럿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한 '주먹쥐고 뱃고동'은 10.6%를 기록, SBS 설 파일럿 프로그램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는 지난 설 연휴를 맞아 '주먹쥐고 뱃고동'을 비롯해 '초등학쌤', '희극지왕',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 '천국 사무소' 등 다섯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초등학쌤'은 1부 3.4%, 2부 4.6%, '희극지왕'은 1부 3.7%, 2부 5%, '뜻밖의 미스터리 클럽'은 2.2%, '천국 사무소'는 1부 2.6%, 2부 3.3%에 그쳤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유일하게 10%대 벽을 넘으며 '명절 저격'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만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2017 아이돌스타 육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대회'는 1부 9.3%, 2부 11.8%를, KBS 2TV '신드롬맨'은 3.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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