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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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콘텐츠영향력지수 1위…6위까지 드라마 열풍

기사입력 2017.01.31 15:2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도깨비'가 콘텐츠 영향력 지수 왕좌를 지켰다.

31일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발표한 1월 3주차(1/16~1/22)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리포트에 따르면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도깨비'는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김신(공유 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이동욱),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 지은탁(김고은)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신비로운 낭만 설화다. 지난 21일 tv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종영했다.

'도깨비'에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 '미씽나인', '푸른바다의 전설', KBS 2TV '화랑', tvN '내성적인 보스'가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드라마 열풍'을 증명했다.

예능 프로그램 중에서는 MBC '라디오스타', '무한도전', '일밤-복면가왕'이 7위부터 9위를 차지하며 예능 강국 MBC의 위엄을 떨쳤다.

콘텐츠 영향력 지수는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파워 측정 모델이다. 화제성, 관심도/관여도, 몰입도 등의 기준 순위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관련 뉴스 구독자수, 프로그램 직접 검색자수, 소셜미디어 버즈량을 측정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화앤담픽쳐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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