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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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불후' 장윤정♥도경완, '천생연분'다운 찰떡호흡

기사입력 2017.01.29 06:52 / 기사수정 2017.01.29 01:3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의 흥이 '불후의 명곡'을 사로잡았다.

2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양희경, 에프엑스 루나, 김지선 등이 등장, 설 특집 편이 꾸며졌다.

이날 '불후의 명곡'은 2017 설 특집으로 스타들과 가족이 함께 무대를 선보였다. 흥과 감동이 공존한 무대들이었다. 우승은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 두 사람은 422점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장윤정은 '불후의 명곡'을 고사해오다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부담감에 출연을 미뤄왔던 장윤정. 하지만 이번엔 도경완이 격하게 출연 의지를 표출한 덕분에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장윤정과 도경완이 준비한 곡은 솔리드의 '천생연분'. 도경완은 이별 노래를 하고 싶었지만, 결국 장윤정의 뜻대로 하게 됐다. 그리고 장윤정의 선택은 옳았다.

두 사람은 넘치는 흥으로 어깨가 들썩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랩에 이어 춤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환상적인 호흡이었다. 특히 한참 고백을 하던 도경완이 마지막에 말한 건 장윤정이 아닌 KBS. 이에 장윤정은 "잘했다"라고 받아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색다른 매력에 모두가 빠져들었고, 결국 두 사람은 우승까지 차지했다. '천생연분'다운 두 사람의 무대 외에도 김지선 가족은 '풍선'으로 무대를 뒤흔들었다.

또한 양희경과 아들 한승현의 '넌 할 수 있어', , 에프엑스 루나와 쌍둥이 언니 박진영의 '아버지', 홍서범&조갑경 부부의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박재정과 동생 박이정의 '마법의 성' 무대는 감동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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