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남궁민과 준호가 입사 첫날부터 극과 극의 상황에 놓였다.
2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2회에서는 김성룡(남궁민 분)과 서율(준호)이 TQ그룹에 입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성룡은 TQ그룹 경리과장으로 입사하게 된 첫날 편의점에서 윤하경(남상미)과 마주치게 됐다. 두 사람은 하나 남은 삼각 김밥을 집고는 티격태격했다.
윤하경은 편의점에서 나온 뒤 계속 김성룡이 따라오는 듯하자 회사 보안요원에게 김성룡을 쫓아내라고 했다. 김성룡은 변태로 오인 받아 출근 첫날부터 수난을 당했다.
김성룡은 신분확인이 된 후에야 회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한 여직원이 엘리베이터를 타려는 김성룡에게 일반 사원이 타야 할 엘리베이터를 안내했다.
그때 TQ그룹 재무이사로 온 서율이 등장했다. 여직원은 서율을 임직원용 엘리베이터 앞으로 데려갔다. 김성룡은 서율이 탄 엘리베이터를 같이 타려다가 문이 닫히자 분해서 펄쩍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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