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화랑' 이다인이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도지한 때문에 눈물을 흘렸다.
2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 12회에서는 박영실(김창완 분)이 속내를 드러냈다.
이날 왕이 선우(박서준)란 소문이 퍼졌지만, 박영실은 너무 들어맞는 상황이 오히려 의심스러웠다. 박영실은 반류(도지한)에게 "네가 보기엔 어떠냐. 왕 같아 보여? 그가 왕인지 아닌지 답을 가져와"라고 지시했다.
이에 반류는 "제가 왜 그런 일을 해야 합니까?"라고 반발했다. 박영실은 "난 널 왕으로 만들 생각이다. 왕이 없어야 네가 왕이 되도 될 거 아니냐"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밖에서 반류를 기다리던 수연(이다인). 하지만 생각에 잠긴 반류는 수연을 그냥 지나쳤고, 수연은 다시 붙잡은 반류가 별다른 반응이 없자 눈물을 흘렸다. 수연이 울고 있는 걸 본 수호(최민호)는 화를 내며 반류를 쫓아가려 했지만, 수연이 이를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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