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이보희가 김소은에게 화를 냈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40회에서는 신갑순(김소은 분)이 남기자(이보희)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갑순은 "용돈 말인데요. 당분간 못 챙겨드려도 섭섭해 하지 말아주세요. 다음에 많이 벌면 많이 드릴게요. 남편 통장 저 주세요. 앞으로 남편 통장 관리도 제가 해야죠"라며 요구했다.
남기자는 "너네 둘 생활비 겨우 육십에 용돈도 안 주고 시어머니 살림까지 부려먹으면서 아들 통장까지 내놔라?"라며 밥상을 엎었다. 결국 남기자는 통장을 찾아줬고, "내가 아들 돈 떼어먹을까봐 그래? 앞으로 너네끼리 잘 먹고 잘 살아라"라며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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