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슬리피가 이국주에게 분홍 꽃신을 선물했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슬리피-이국주의 광장시장 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슬리피와 이국주는 설날을 맞아 다른 부부를 집에 초대하기로 하고 음식 준비를 위해 광장시장을 찾았다.
슬리피와 이국주는 장보기에 앞서 마약김밥부터 시작해 곱창볶음, 낙지탕탕이 등으로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막걸리와 사이다 한 잔도 했다.
뒤늦게 장보기를 마친 슬리피와 이국주는 결혼 후 처음으로 맞는 명절인 만큼 설빔 마련을 위해 한복집으로 향했다. 두 사람은 서로 어울리는 한복을 골라주고는 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다.
슬리피는 이국주를 위해 준비한 버선과 분홍 꽃신을 깜짝 선물로 건넸다. 이국주는 슬리피의 배려 넘치는 선물에 감동했다. 슬리피는 이국주에게 직접 버선과 꽃신을 신겨줬다.
슬리피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국주의 한복자태에 대해 "한복이 잘 어울렸다. 올림머리도 좋았다. 최고로 예뻤다"고 자랑을 했다. 이국주 역시 "'기럭지가 좋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트도 잘 어울리지만 한복도 잘 어울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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