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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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아이돌' 에릭VS혜성, 1대1 안무대결 '자존심 배틀'

기사입력 2017.01.18 09:21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그룹 신화 에릭과 혜성이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1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TOUCH'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화가 출연한다.

신화는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센스 넘치는 입담은 물론 데뷔 후 처음으로 랜덤 플레이 댄스에까지 도전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역대급 빅잼 방송을 만들었다.

이날 원조 칼군무돌 신화는 '히트곡 퍼레이드'에서 데뷔 초 풋풋함이 남아있는 '으쌰!으쌰!'를 시작으로 'Wild Eyes'의 의자춤, 'This Love'의 보깅댄스 등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 되는 신화만의 퍼포먼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어 '주간아이돌' 시그니처 코너인 '랜덤 플레이 댄스'에 처음으로 도전한 신화는 예능 선수답지 않게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는데 시작과 동시에 여섯 명 모두 다른 안무와 동선을 이탈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리더 에릭의 경우 유독 멍 때리는 모습이 계속 되자 보다 못한 MC 형돈은 "에릭은 처음 듣는 음악인 것 같다"고 지적해 스튜디오가 초토화됐다는 후문이다. 

신화 내에서 공식 안무 구멍으로 꼽히는 에릭과 혜성은 안무 구멍 왕중왕을 가리는 '1대1 안무 대결'을 펼쳤는데 서로 안무구멍이라 지적하며 티격태격하다가도 음악이 시작되면 그 어느 때 보다 춤에 집중하는 두 사람의 모습에 지켜보던 멤버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주간아이돌'은 18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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