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파격 로맨스 '50가지 그림자:심연'이 2월 9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매혹적이고 강렬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50가지 그림자:심연'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크리스찬 그레이와 유일하게 그를 변화시키려는 아나스타샤가 미스터리한 위협 속에서 서로에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되는 파격 로맨스.
2012년 출간돼 파격적인 수위와 내용으로 '엄마들의 포르노'라고 불리는 원작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옮겼다. 2015년 2월 국내 개봉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다.
이번 '50가지 그림자:심연'은 전편과 완전히 달라졌다. 아나스타샤가 새로운 관계를 원하면서 크리스찬 그레이와 더 이상의 규칙도, 비밀도 없는 사랑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크리스찬 그레이의 어두운 과거와 관련된 미스터리한 인물들의 등장과 함께 의문의 사건이 벌어지면서 그들의 관계가 위험에 빠지는 동시에 더욱 깊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이러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변화를 담아냈다. 아나스타샤는 크리스찬 그레이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어두운 음영 속 그레이와 그 뒤 가면을 쓴 인물들은 비밀스러운 관계를 암시한다.
감독도 바뀌었다. 전세계 시청자를 열광시킨 웰메이드 스릴러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를 연출한 제임스 폴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새롭게 이 시리즈에 합류한 제임스 폴리 감독은 매력적으로 변한 두 남녀 캐릭터와 그들을 둘러싼 사건들을 촘촘하게 연결하여 매 순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흥미진진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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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