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12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열린 MBC 새 수목드라마 '미씽나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엑소 찬열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찬열은 정경호(서준오 역), 최태준(최태호)과 같은 그룹 출신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성공한 이열 역을 맡아 살가운 성격과 친화력으로 무인도에서 다수가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활약을 예고했다.
★'긴 다리로 성큼성큼'
★'배우 박찬열, 잘 부탁드립니다'
★'미씽나인의 비주얼 담당, 엄지 척'
★'미씽나인의 9랍니다'
★'단체 포토타임에서도, 엄지 척'
★'떨리는 마음 물 한 모금으로 달래고'
★'마이크 체크도 꼼꼼히'
★'미씽나인으로 지상파 드라마 데뷔해요'
박찬열은 "긴장도 많이 했고 부담도 많이 가졌는데 우선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아이돌이 연기하는 것에 대해 선입견을 깨려면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름대로 연구도 많이 하고 주변에 많이 물어봤다. 현장에서도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걸 많이 보면서 연습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긴장을 많이 하는 바람에 제가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선배님들이 많이 알려주셔서 다행이었다. 조금씩 시간이 지나 친해지면서 긴장도 많이 풀고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며 지상파 드라마 첫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히 털어 놓았다.
★'무인도 희망의 아이콘, 행복 바이러스 전파해요'
★'배우 박찬열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소중히 챙긴 이름표'
‘미씽나인’의 한 관계자는 “박찬열은 갑작스런 재난을 겪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힘든 촬영도 마다하지 않으며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임하고 있다. 때문에 무인도 고립 상황과 실종자들이 처한 현실이 작품 속에서 한층 리얼하게 발휘될 것이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씽나인'은 비행기 추락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한 9명의 극한 생존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 사회 각계각층의 갈등과 심리전을 치밀하게 그린다. 유일한 생존자 라봉희(백진희 분)의 증언을 토대로 숨겨진 진실을 파헤쳐나가는 미스터리 장르물이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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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 기자 jy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