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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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복 셰프 "간 정확히 보기위해 아침식사·흡연·음주 NO"

기사입력 2017.01.11 16:3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중식 대가인 이연복 셰프가 '비타민'에 출연해 잃은 후각을 되돌릴 수 있는지 물었다.

이연복 셰프는 최근 진행된 KBS 2TV '비타민' 신년 기획 2017 백세 프로젝트 2탄인 '약이 되는 슈퍼푸드' 편 녹화에 참여했다. 

그는 20대에 심한 축농증으로 수술을 했고 이로 인해 후각을 잃게 됐다고 고백했다. 또한 요리사로서 날카로운 미각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건강철칙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절대미각을 위한 건강철칙에 대해 이연복 셰프는 “후각을 잃은 후 미각을 위해 매일 지키는 것”이라며 “간을 정확하게 보기 위해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흡연과 음주를 삼간다”고 말했다. 배고플 때 간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하기 때문에 아침 식사를 하지 않고, 흡연과 음주는 입을 텁텁하게 만들기 때문에 하지 않다는 것.

또한 이연복 셰프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잃은 후각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물어보기도 했다고.

신년기획 2탄 '약이 되는 슈퍼푸드' 편에는 2017년 전 국민의 건강을 책임질 5대 슈퍼푸드 마늘, 귀리, 연어, 토마토, 낫토를 소개한다.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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