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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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극장' 조형기 아들 조경훈 "아버지, 다가가고 싶지만 어렵다"

기사입력 2017.01.11 08:21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조형기와 아들 조경훈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지난 10일 방송한 EBS '리얼극장 행복'에는 조형기와 조경훈 부자의 러시아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조경훈은 아버지 조형기에 대해 "아버지가 남자로서 존경스러울 때가 있다"며 "아버지는 우리 나이에 돈을 벌고 가정을 꾸린 것"이라며 그에 대한 존경심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조경훈은 아버지 조형기에 대한 어려움을 드러냈다. 그는 "가끔씩은 다가가고 싶지만 27년을 안다가가고 살아서 그게 어렵다"고 고백했다. 이어 "집이 더 불편할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E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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