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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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최현석·주배안, 유병재 입맛 잡고 2017년 첫승(종합)

기사입력 2017.01.09 22:29 / 기사수정 2017.01.09 22:4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최현석 셰프와 주배안 셰프가 새해 첫 승을 차지했다.

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걸그룹 AOA 설현과 방송인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병재의 냉장고 재료로 대결을 펼치게 된 셰프는 바로 최현석과 김풍, 박건영과 주배안이었다. 먼저 최현석과 김풍이 '극한 메뉴: 그릇 편'에 도전했다. 유병재는 "내가 미식가는 아니어도 가끔 집에서 음식 만들어 먹을 때 담기는 그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다. 추억의 분식 그릇에 어울리는 요리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이에 최현석은 '냉볶이'라는 제목의 음식을 준비했다. '냉볶이'는 밀가루로 만든 떡을 이용한 차가운 떡볶이에 새우젓튀김과 게장국을 곁들인 요리. 또 김풍 작가는 '명풍튀김'이라는 제목의 요리를 선보였다. '명풍튀김'은 명란젓을 넣은 참치튀김 & 특제소스를 상추에 싸서 먹는 요리다.

두 사람의 요리를 맛 본 유병재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는데 실력의 차이가 아니라 취향의 차이였다. 떡이 정말 맛있었다"고 시식평을 전하며 최현석의 손을 들어줬다.

다음으로 신예 셰프 박건영과 주배안이 '극한 메뉴: 중식 편'에 도전했다. 유병재는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다보니 셰프님들이 만드는 중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밝히며 중식을 만들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주배안은 '복된 짜장'이라는 제목의 된장을 곁들인 짜장면을 선보였다. 또 박건영은 '뚝닭뚝닭'이라는 제목의 뚝배기를 이용한 닭고기 요리를 만들었다.

두 셰프의 요리를 시식한 유병재는 주배안의 손을 들어줬다. 이로써 최현석과 주배안이 2017년 첫 승리를 거머쥐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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