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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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6' 박현진X김종섭 우승 후 팀 결성…한별 눈물의 합격

기사입력 2017.01.08 22:20 / 기사수정 2017.01.08 22: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참가자 박현진과 김종섭이 팀을 결성했다.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가 초토화(홍정민, 한별, 이가도)를 꺾고 캐스팅 오디션에 진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보이프렌드와 초토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넘치는 끼와 수준급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보이프렌드는 자작 랩과 댄스 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박진영은 "6년이 지나고 나서야 'K팝스타'라는 제목이 왜 'K팝스타'인지 알게 해준 무대인 것 같다. 초등학생 5학년 두 명이 이 정도의 무대를 한다. 이 둘은 K팝의 미래다. 형도 비슷한 생각이겠지만 이게 JYP 회사 오디션이었다면 바로 뽑는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은 역시 "사실 지드래곤도 랩하는 모습을 보고 '쟤 뭐니'라고 했다. 바로 발탁했다. 계속 랩을 했으면 좋겠다. 둘이서 랩을 주고받을 때, 춤을 출 때 좋아보였다. 만약 YG로 오디션을 왔다면 연습 해보자고 할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반면 초토화는 다소 아쉬운 무대로 실망감을 안겼다. 양현석은 "귀여운 거. 그거 이상 평가하긴 어려운 무대다. 이 친구들의 나이의 한계가 보이는 게 안타깝다"라며 위로했다.
 
이후 보이프렌드가 초토화를 꺾고 캐스팅 오디션 진출을 확정지었다.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들은 박현진과 김종섭에게 팀 결성을 제안했고, 두 사람은 남은 경연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초토화 팀에서 한별을 제외한 이가도와 홍정민은 탈락했다. 한별은 끝내 눈물을 터트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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