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가수 신성우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신성우는 6일 MBC 표준FM '원더풀 라디오 김태원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지난 해 12월 결혼한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신성우는 "결혼 후 아내를 향한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평생 이 친구를 보호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하나의 목숨이 생겼다는 마음이다. 이렇게 어른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DJ 김태원은 "심장이 하나 더 생긴 것이냐.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런 모습에 아내가 반한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신성우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최초 공개했다.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 때 결혼하고 싶었다"고 말한 그는 "'이렇게 하면 헤어지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크게 싸웠을 때도 아내는 내 곁에 있었다. 그 순간 평생 내 곁에 있어줄거란 생각이 들었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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