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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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손님' 강호동 "차태현 입담, 父에게서 물려 받았다고 하더라"

기사입력 2017.01.06 12:5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아들 차태현은 효자일까, 불효자일까.

방송인 강호동은 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MBN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안의 부모님'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후 배우 차태현의 전화를 받았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차태현 씨가 전화와서 녹화 분위기가 어땠나 물어보더라. 그러면서 '형, 우리 아버지 입담 때문에 깜짝 놀랐지'라고 말하더라. 차태현 씨가 아버지로부터 유머와 유쾌함을 물려 받았다, 어깨 너머로 배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에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은 "저도 아들이 참 좋다. 다 좋은데 차태현이 집에 오면 이야기를 안한다. 자기 아이들을 나한테 붙여주고 자기는 방에 가서 쉰다. 아들하고 이야기하고 싶은데. (강호동 씨가) 전화 좀 해서 아빠랑 얘기 좀 하라고 전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내 손안의 부모님'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하는 일상을 엿보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방송인 서경석과 배우 박상면, 김형범이 출연해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MC 강호동, 윤손하를 중심으로 배우 차태현의 부모님 차재완-최수민 부부가 '부모 대표'로, 방송인 이만기, 변호사 박지훈이 '자식대표'로 등장해 부모와 자식의 입장에서 이야기를 나눈다.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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